상단영역

본문영역

제천시, 2024년 경상경비 및 선심성 지방보조금 재검토…고강도 지출 구조조정 예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9.03 11:28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시청 전경 (사진=충청신문 DB)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2024년 예산편성 지침을 마련하고 기준을 발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2024년 예산편성 지침을 통해 합리적 재원배분을 위한 고강도 지출구조조정을 예고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선택과 집중의 합리적 재원 배분을 통해 세수 위축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선심성 지방보조금과 관행적 투자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경상경비를 절감해 가용예산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통한 도심활성화, 일자리 창출, 약자복지 강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개선사업에 재정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지방보조금은 국·도정 방침에 따라 사업목적 달성을 위한 최소한의 경비만 반영하고 유사·중복사업의 통·폐합, 부정수급 적발 보조금의 폐지·삭감 등 적극적인 운용혁신과 구조조정을 추진해 전년도 대비 10% 이상 줄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위축된 만큼 긴축재정은 불가피하다”며 “다만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제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분야에는 과감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