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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북상리 경로당 새 단장…이용 편의 위해 2층 경로당 1층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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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04 11:45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단양군 관계자 및 북상리 주민들이 경로당 이전 개소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1억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개월여간 공사를 추진한 단성면 북상리 경로당이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문근 군수, 조성룡 의장, 오영탁 도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북상리 경로당은 그동안 2층에 자리해 어르신들로부터 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다.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사를 시작, 86.5㎡의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이날 개소했다.

김문근 군수는 “경로당이 1층으로 이전돼 편안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규남 북상리 노인회장도 "경로당 이전으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면서 "경로당이 잘 유지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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