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4일 택배순찰대 우수대원으로 선정된 CJ대한통운 택배 소속 김범준 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대원은 범죄취약지역 건의, 휴대폰 등 분실습득 신고, 교통사고 현장 정리, 교통사고 예방 활동, 방치차량 신고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우수 대원으로 선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이상동기 범죄와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택배순찰대와 협력해 공동체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범죄예방과 관련해 이상 징후 및 범죄현장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경찰서는 지난 4월 민·경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택배순찰대원'을 선정했다.
제천우체국, CJ대한통운택배, 로젠택배 등 관내 택배업체 배송원 112명이 대원으로 활동하며 배송 중 범죄현장 목격 및 실종·가출인 발견 시 112 신고,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방범 시설물 설치 건의 등 총 23건의 실적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