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플레이 대전'은 대전지역을 기반으로 제조·로컬푸드 분야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초기 창업자 'NEW 크리에이터'와 고도화 지원에 참여할 단체 'NOW 크리에이터'을 선발해 대전을 주제로 하는 로컬 콘텐츠 또는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하고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7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모델 구체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로컬 크리에이터 입문 과정을 실시했으며, 고유한 콘텐츠를 기보유한 사업자들은 전문가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기존의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NEW 크리에이터로는 대전의 농작물을 활용한 섬유 향수 제작하려는 'QNM'팀, 근대문화예술특구를 활용한 BI 브랜드를 개발 중인 '디티레코드'등 총 5팀이 뽑혔다.
NOW 크리에이터로는 중구 맞춤 양복 장인과 함께 업사이클링 패션제품을 제작하는 '팀이스트런던', 폐기되는 비상품 농산물을 허브 및 찻잎과 함께 블렌딩해 상품성을 부여하는 '퍼스티아'등 총 5팀이 선정됐다.
이상호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센터장은 "충분한 역량을 갖고 있지만 아직 빛을 보지 못한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능력을 극대화하는데 로컬플레이 대전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전만의 특색있는 자원을 적극활용해 우리의 고유 가치가 잘 드러나는 로컬브랜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