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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공사, 디지털 ESG 자원순환사업으로 'K-순환경제' 이끈다

폐기 전자제품을 재생PC로… 취약계층 디지털 접근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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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04 16:49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4일 가스기술공사를 비롯한 협약기관들이 디지털 ESG 자원순환사업 착수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가 4일 '디지털 ESG 자원순환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하고 불용 전자제품 재자원화를 본격 추진한다.

4일 공사에 따르면 ‘디지털 ESG 자원순환사업’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촉진해 K-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ESG 경영활동이다.

앞서 가스기술공사를 포함한 국립생태원, 기초과학연구원 등 대덕연구개발특구 입주기관들은 해당 사업 협약을 맺고 사회적 기업을 통해 재생(Up-cycling) PC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개선한 바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참여기관과 수집물품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대전시 지역아동센터에 총 135세트의 재생PC를 기부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 14개 참여기관들은 재생PC 생산을 위해 일부 품목을 제외한 폐기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제공받은 폐기 전자제품을 관련 법률에 의거해 친환경적으로 재자원화한다.

이와 함께 폐기 전자제품 배출량에 따라 탄소저감 확인서, 순환자원 생산 기여 확인서, 사회공헌 활동 확인서 등 ESG 성과를 정량적 수치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과 사회적 기업에서 재생한 중고PC 등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연말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해 기관의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14개 참여기관은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주도적 역할에 앞장서며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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