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수시특집] 우송대, 특성화·국제화 강점…진정한 글로컬대학으로 비상

수시 2185명 모집…모든 학과·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어
교육부 ‘LINC 3.0 협력기반구축형’ 선정…6년간 120억 확보
단과대학 기반 산업체 수요 인재 양성 주력
간호학과 40명 졸업생, 미국 간호사 면허 취득 성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9.04 18:13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우송대학교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사진=우송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우송대학교는 1995년 개교 이래 꾸준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했다.

우송대는 2022년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협력기반구축형’에 선정돼 6년간 120억 원을 지원받아 우송대만의 특성화된 단과대학을 기반으로 산업체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월 독일 미텔슈탄트대학과 산학협력 교육모델 적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컬 인재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에는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일반재정지원대학’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에도 선정됐다. 2020년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도 선발됐으며 2019년에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세계 상위 5%의 경영대학만이 보유한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재인증을 받았다.

특히 2021년부터 PAM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PAMS는 아시아 4개국의 정상급 대학들과 만든 수준 높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교육 프로그램이다. 외식, 철도, 보건, 소프트웨어 등의 특성화를 강화시켜 온 우송대는 특성화의 강점에 더해 AI를 활용한 유연한 하이브리드 교육으로 빠르게 전환해왔다.

◆우송대만의 특성화 단과대학
철도물류대학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철도공기업 및 철도관련 기업에 약 200여명이 합격 하는 성과를 냈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되면서 4차 산업 핵심기술인 IoT/AI, 자율주행열차, 빅데이터를 교육과정에 도입, 철도전기시스템전공, 철도차량시스템학과, 철도건설시스템전공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IT융합학부, 엔디컷국제대학의 AI·빅데이터학과 등 5개 학부의 교육과정을 상호 융합과정으로 개편했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70여개 국가에서 온 해외유학생이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 교원비율도 70%인 70-70-70을 자랑한다. 2014년 설립 6년 만에 세계 상위 5% 대학들만이 보유한 AACSB 인증획득에 이어 2020년 재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2016년 국내 최초 AACSB 혁신상 수상에 이어 2022년에도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100% 영어강의, 해외명문대 출신의 우수한 교수진, 특성화 프로그램, 약 60개국 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환경 기반의 최고 수준 국제경영대학이다.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온라인 디지털 경영학 석사과정을 승인받은데 이어 올해 학사과정까지 승인을 받아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온라인 해외공동 석사·학사과정을 모두 운영하게 된다. 2024년 9월부터 인도네시아 스위스저먼 대학과의 공동 학위과정인 Digital BBA가 운영될 예정이다.

▲ 우송대학교 엔디컷빌딩. (사진=우송대 제공)
▲ 우송대학교 엔디컷빌딩. (사진=우송대 제공)

엔디컷국제대학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목표로 확대 개원했다. 해외대학과의 복수학위제도, 해외인턴십, 전공자기주도설계, R-IE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입생에게는 희망자 전원 1년간 해외 유학 실시, AIEP 수강생 전원 50% 장학금 지급, AIEP 수강생 국제기숙사 생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보건복지대학은 해외 명문대학 복수학위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 간호학과는 국제간호 프로그램 운영하고 작업치료학과는 세계작업치료연맹 교육과정 인증을 받아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의료인을 배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학을 가지 않고도 우송대 캠퍼스에서 프랑스 최고 조리명문 Lyfe조리대학의 조리교육을 받을 수 있는 Lyfe 공동교육과정과 바르셀로나대학교 CETT-UB·우송대에서 각각 2년씩 공부·졸업하면 두 학교의 학위를 모두 취득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메딜 스쿨과는 썸머 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북경대학교와는 3+1+2 석사 연계과정을 운영한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스타트업 및 혁신에 관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UC버클리대학과 3+1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과는 4+1 석사과정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우송대 CI. (사진=우송대 제공)
우송대 CI. (사진=우송대 제공)

◆2024학년도 수시모집 안내
우송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 신입생모집에서 2185명(정원 내 1965명, 정원 외 220명)을 선발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다.

면접고사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 중 지원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은 10월 23일부터 30일 중에 실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정원 내 모집으로 교과중심전형(704명), 지역인재전형(106명), 우송인재전형(113명), 면접전형(722명)이 있고 정원 외 모집으로는 농어촌학생전형(60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30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20명), 재직자전형(70명)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형전형(147명), 면접형전형(156명), SW잠재능력전형(15명), 지역인재Ⅱ전형(2명) 등 정원 내 모집으로만 선발한다.

전 학과에 대해 문과·이과 구분이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각 전형별로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교과중심전형, 지역인재 전형, 우송인재 전형, 서류형전형은 면접을 시행하지 않으며 모든 학과·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교과전형의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법은 교과중심전형 및 지역인재전형, 우송인재전형의 경우 학년 구분 없이 국어교과 2과목, 수학/외국어교과 2과목, 사회/과학교과 2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 후 잔여 과목 중 교과 구분없이 상위 6과목을 추가해 총 12과목을 반영한다.

면접 전형은 학년 구분 없이 국어교과 1과목, 수학/외국어교과 1과목, 사회/과학교과 1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 후 잔여 과목 중 교과 구분없이 상위 3과목을 추가해 총 6과목만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 없이 학생부종합평가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서류형전형이 있으며 면접형전형과 SW잠재능력전형, 지역인재Ⅱ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 70%와 면접평가 30%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아울러 우송대는 온라인 라이브 입시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다. 학과별 소개 영상 및 대입전형안내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수시 대비 면접전략 등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원서접수기간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수험생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튜브에서 ‘우송대’를 검색하면 수험생 누구나 필요한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입학문의(042-630-9623, 9147).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