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명자 의원의 대전시 관리도로 청소업무 개선 촉구를 비롯해 △손도선 의원의 무더위쉼터 확대를 위한 스마트퍼걸러 설치 △신혜영 의원의 대전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설치 △신진미·서지원 의원의 은둔형 외톨이 지원방안 마련 촉구 △최미자 의원의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개선 촉구 △최지연 의원의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및 이용 활성화 관련 법 제정 촉구 △조규식 의원의 지하차도 비상탈출 시설 설치 및 안전 확보 촉구 건의안 등이 채택됐다.
이어 서다운·박용준·정홍근 의원이 각각 '동네서점 지원으로 함께하는 구민 독서문화 활성화 방안',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제도적 지원에 관한 제안',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관저5지구 경로당 설치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전명자 의장은 "추경 예산안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절성과 필요성을 면밀하게 심의하여 달라"며 "서구의회는 '역동적인 변화로 감동을 주는 서구의정'을 위해 올해 남은 하반기에도 구민의 미래와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오는 20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각종 안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