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고암천, 장평천, 하소천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1단계 사업구간으로 조성이 완료된 하소천 ~ 장평천 둘레길 약 7km 구간에는 만개한 금계국, 보랏빛 버베나 꽃, 아름다운 조명 등이 설치돼 가을밤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는 2024년까지 하소천을 중심으로 서쪽의 삼한의 초록길, 동쪽 고암천변 및 제천 비행장까지 연결하는 둘레길 노선을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삼한의 초록길 ~ 의림지(왕복 5km)와 의림지솔밭공원 ~ 용두산산림욕장(왕복 5km), 배론성지(왕복 3km), 청풍호자드락길 1~7코스, 월악산국립공원(송계계곡) 야영장 일원(왕복 6km) 등도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시내를 아우르는 고암·장평·하소천 둘레길이 시민들께 힐링과 건강을 충전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에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 여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https://tour.jecheon.go.kr)이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043-641-6731~3), 제천시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