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산흥초를 시작으로 대전성천초, 산내초, 대전여자중, 대전용운중, 호수돈여자중, 대전선유초, 대전하기초, 대전월평중, 대전대성여자고까지 10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3시간씩 진행된다.
이어 버크만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단위학교 조직 활성화를 목적으로 했다. 버크만 검사는 개인의 동기, 자기인식, 사회적 인식, 사고 방식에 대한 성향을 분석해 개인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조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아울러 워크숍을 통해 학교 구성원 간 업무 성향에 따른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과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 등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며 성향이 다른 사람들과 성공적으로 협업하기 위한 방법을 터득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단위학교 구성원들이 버크만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개개인 업무 수행 성향에 대한 객관적 인식과 교직원 간 상호 이해를 통해 조직 문화에 맞는 업무 설정, 동기 부여, 대화 방식, 평가 등 효율적 업무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