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제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와 제천시치매안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라는 주제 아래 샌드아트와 난타, 댄스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 충북도내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작품전시회와 홍보부스, 포토존 등 부대행사를 마련,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치매 극복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9월 21일로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2018년 12월 개소한 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조기검진과 검사비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해 2023년도 치매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