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 쉼터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따르면 아우라는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이다.
지난 7월 (주)호반호텔 앤 리조트(대표 이정호)가 기탁한 성금으로 인문 독서 지원도서와 책장, 에어컨, 선풍기, 공기청정기, 청소기, 노트북, 프린터, 빔프로젝터, 스피커, 스크린 등 첨단교육 기자재 등을 설치했다.
아우라는 30명의 백운중학생과 17명의 백운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교육 및 돌봄 활동을 통해 학력을 신장하고 상호존중의식 증진과 소통, 배려 등 학생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공간이다.
이번 첨단 교육 기자재와 가전제품 설치로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AI 시대에 필요한 첨단 교육 기자재 사용법을 익히고 활용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정순 백운중학교 교장은 “이번 기탁이 2023년 3월 학교-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및 시설 교류와 활용을 통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 구축을 위해 호반호텔 앤 리조트와 맺었던 MOU가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호반호텔 앤 리조트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운영본부의 적극적인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환경 및 안락한 휴식 공간이 지속적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