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이젠 당당하게' 연인 양재웅과...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남자친구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의 동반 여행 계획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 75회에는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생샷 명소 중 하나로 조지아 스테판츠민다가 소개되었다. 스테판츠민다는 해발 약 5047m의 카즈베기산과 코가서스산맥 사이에 있는 마을로,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대장관을 자랑한다.
하니는 랜선 너머 조지아의 매력에 완전 매료된다. 그녀는 "사진 찍기 너무 좋겠다"라며 연신 감탄하더니, 메인 장소인 카즈베기 국립공원의 주타산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급기야 하니는 "다음 여행지는 조지아로 하겠다"라며 "현재 출연 중인 연극이 끝나자마자 조지아로 출발하겠다"라고 여행 계획을 세운다. 또한 "이번에는 혼자 안 간다. 같이 여행갈 분이 계시다"라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김신영은 "좋겠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하니와 양재웅은 지난해 6월 열애 소식을 전했다. 당시 하니 소속사 측은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정신의학과 의사 양재웅과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봐달라"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니는 열애를 공개한 후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 열애를 하니 마음이 편하다. 그전엔 마음이 찝찝했다. 팬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편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니는 1992년생으로 2012년 EXID로 데뷔했다. 현재는 본명 안희연으로 배우 활동 중이다. 양재웅은 형 양재진과 함께 형제 정신의학과 박사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