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인구감소위기 대응을 위해 KT&G제천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제천단양지사, 육군 제3105부대 3대대, 월악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 68개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와 지역의 인구위기대응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관 및 단체들은 지역 인구 확보를 위한 기관 및 단체원 주소 이전 동참, 제천시 인구 증가 시책 적극 동참, 실거주 미전입자 주소이전 적극 독려, 지역 인구 위기 공동인식을 위한 기관·단체별 인구교육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현재의 인구 감소 위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직자 중 주소 이전을 하지 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회의나 교육을 통해 실거주 미전입자가 제천시로 주소를 이전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