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전통시장 러브투어 참여자는 지난 11일 현재 2만 5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하반기 1만여 명이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등 전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김창규 시장, 이정임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만 5000번째 방문객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대구시 북구 시니어클럽 회원 중 한 명이 선정돼 지역 특산품을 선물로 받았다.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 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면 관광버스를 무상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 올 경우 임차보존료 35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관광지 이용료 50% 할인,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 지원 등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러브투어아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043-641-4805, 010-8486-7211)로 문의 및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펼친 홍보활동이 결실을 맺는 것 같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모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