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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상철, 유튜버라고? '과거 충격적인 활동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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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4 14:23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 유튜버라고? '과거 충격적인 활동 이력'

화제를 몰고다니며 영숙과의 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나는 솔로의 16기의 '양파남' 상철이 정치 유튜버였던 과거를 인정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철 과거 행적 까발려지면 여러모로 파장이 클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해당 글쓴이는 상철이 얼굴 없는 유튜버 '폭렬 리뷰'로 몇 년간 틈틈이 영상을 올렸다며 "채널 싹 닫고 미국에서는 도저히 만나줄 여자가 없어 결국 한국에 온 불쌍한 사람"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충격적인 건 유튜브 콘텐츠 내용으로 미뤄볼 때 상철의 사상이다. 친중, 반미, 국까(자국 혐오) 영상이 대부분이다. 미국을 까면서 정작 본인은 미국에서 살고 시민권의 이점은 놓칠 수 없다. 중국에 이민은 갈 생각 없는 유체이탈 화법의 일인자"라며 "백인에 대한 열등감이 심하다. 교포 한국 여자가 본인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백인들이랑 사귀니까 이렇게 꼬인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작성자 A씨는 "한국 여자를 신랄하게 깠던 사람이 한국 들어와서 여자한테 빌빌거리는 모습을 보니 그냥 어이가 없음을 떠나 진심으로 불쌍하게 느껴진다"라며 "상철의 사상이 공개되면 팬들 다 충격받는다. 안 그래도 늙은 사람 남은 인생도 고달파지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폭로는 여기까지 한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커뮤니티 (유튜브 채널 '폭렬 리뷰'가 사용한 영상 썸네일)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유튜브 채널 '폭렬 리뷰'가 사용한 영상 썸네일)

이와 같은 글이 게재되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은 정치 유튜버였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16기 상철은 지난 13일 "시끄러운 게 싫었고 왜 정치 성향이 부끄러워해야 할 일인지 도무지 이해를 할 수 없어 일단 모르쇠 했는데 지금 그 문제의 채널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미국에서는 버니 샌더스와 트럼프의 출현과 동시에 정치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많은데 저는 미국의 소위 무당층으로 분류되는 사람으로서 좌우 어디도 몸 둘 수 없던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 미국시민권자고 정치진영으로 굳이 분류한다면 무당층이다. 어느당 소속이건 상관없이 현재 시대정신에 맞는 생각과 아이디어를 지지하는 미국의 가장 큰 정치 진영 = 무당층 no party affiliation/ independant다"라며 "제가 공유한 생각을 이런저런 이유로 비판을 하시는데 영상 하나하나 종교건 사회 이슈이건 자연현상이건 어떤 토픽이건 정말 깊이 파고 그것을 풍자적으로 논했다. 국제 이슈도 항상 한발 앞서 예측했고 국제적으로 폭넓은 시각을 제시했다. 방송 끝나고 추후에 다시 할 생각이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방송화면

한편 지난 13일 '나는 솔로' 16기 상철은 영숙과의 데이트에서 가방에 병아리 인형을 달고 나오는 등 남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상철은 "영숙님은 말을 좀 부드럽게 해주세요, 말할 때. 화부터 내니까 대화가 안 되잖아요"라고 말했다. 영숙은 "네"라고 대답하면서도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도 인터뷰에서 상철은 "영숙님이 독특한 캐릭터다. 한번 꺾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그래서 말을 놓아보려고 한 게 그러면 오빠 노릇을 할 수 있으니까. '말 편하게 할게'라고 하니까 '하지 마세요'라고 해서 역으로 꺾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영숙에 대해 상철은 "조련 당하는 느낌도 있고 .... 그게 좀 스릴 있는 묘한 느낌"이라고 인터뷰하며 영숙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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