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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하림 자녀 고백...오열 '키스로 마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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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8 10:29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돌싱글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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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하림이 "세 자녀를 홀로 양육 중"이라며 밝히고 리키는 “진짜 진짜 좋아해”라는 고백과 함께 하림을 끌어안으며 더 깊어진 마음을 확인했다. 

돌싱글즈4

지난 17일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4'에서는 미국 출신 돌싱 남녀 10인이 마지막 정보인 자녀의 유무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그들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는 동거 전 최종 선택으로 돌싱남녀 10인은 최종 1:1 데이트에 대한 공지를 마주하고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졌다. 

‘돌싱글즈4’ 하림, 자녀 공개 앞두고 ‘오열’.."리키 걱정 돼"

이날 하림은 리키 앞에서 자녀 유무를 공개할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리키를 마음에 두고 있는 하림은 자녀 공개 후 당황할 리키에 걱정이 앞선 것. 하림은 인터뷰 내내 “무섭다기보다는 그냥 리키가 저한테 이 정도 감정을 줬는데 다른 사람 만날 기회를 잃지 않았냐. 너무 다른 면에서 제가 그냥 미안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하림에 앞서 리키가 먼저 "자녀가 있다. 7세 아들이 있다. 내 아이는 엄청 사려 깊고 사랑스럽다. 내 평생 최고의 보물이다"라고 전했다. 

곧이어 하림은 "저는 자녀가 3명이 있다. 8살, 5살, 2살이고 제가 키우고 있다"며 참고 있던 눈물을 쏟아냈다. 

돌싱글즈4

특히 리키는 두 팔을 활짝 열어 하림을 꼭 끌어안은 뒤 "다 괜찮아"라는 말을 반복하며 하림을 다독였다. 깊은 대화를 나눈 두 사람. 하림의 "아이가 셋인 사람이 어떻게 괜찮을 수가 있어?"라는 질문에 리키는 조금은 어색한 한국어로 "너 진짜 진짜 좋아해"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후 데이트 장소로 향하던 차 안에서 두 사람은 "우리의 아이들을 비롯해 X와 X 애인의 아이들까지 하나의 큰 모임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 같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면서 부모로서 서로의 아이들이 싸울 경우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대화도 이어갔다. 또한 길거리에서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다가 달콤한 첫 입맞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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