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단식 19일차' 건강 악화에 병원 긴급 후송, 단식 중단은
18일 오전 단식 19일째가 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전 7시 23분경 119구급대를 통해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동했다. 이후 이 대표는 생리식염수 등 수액 치료를 받았다. 수액 치료를 마친 이 대표는 9시 35분께 녹색병원으로 떠났다. 이 대표의 단식이 중단 여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당시 이 대표는 의식을 잃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이 대표는 대통령실의 국정 쇄신과 개각 등을 요구하며 지난 달 31일 단식에 들어갔다.
한편 검찰은 이재명 대표에 대북송금 800만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