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첫 회담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떤 의제를 어떤 수위로 던질지 관심이 쏠린다. 4·10 총선에서 압승한 제1야당의 대표로서 윤 대통령을 만나면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몇 차례나 공언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대표가 대통령실의 제안을 수용해 사전 의제 조율
2017년 5월 당선과 함께 취임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인사 가운데 가장 파격적인 인물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었다. 그는 친문계열 정치인도 아니었고, 당시 정치적 위상도 초선 출신의 낙선자였을 뿐이다. 평소 온화한 이미지와 언론소통 능력 등을 높이 평가한 문 대통령의 판단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역대급 비호감 총선이라는 오명을 쓴 채 마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영수 회담을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7일 "민주당은 선거 때 약속한 민생 회복 지원금(전 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을 포함한 민생 회복 긴급 조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와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중동 갈등으로 3고(고물가·고금리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22대 총선에서 천안지역 3개선거구 모두를 파란색(민주당)으로 물들인 선거주역들이 주목받고 있다. 개표 내내 피말린 초접전을 천안‘갑’ 선거구는 진보세로 분류된 청룡동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젊은층이 많아 진보세로 분류되는 청룡동은 천안병에서 천안갑으로 편입됐다. 읍면동 15곳에서 2205표나 뒤쳐저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의회는 15일 본회를 시작으로 23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2차 변경안 그리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 13건(의원발의 3건)을 포함하여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5일, 이재명 의원의 ‘진천군 생활체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4·10총선과 함께 치러진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지역 대표 진보 인사 김제선이 당선됐다. 전통적 보수 성향이 짙은 중구 구정 살림의 파격적인 변화가 예고되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고 있다. 김 당선인은 안정적 시책을 선호한 이전 중구청장들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를 밟아왔기 때문. 그는 충남중, 보문고를 졸업하고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이대로 가면 우리가 가까스로 지킨 대한민국이 다시 무너질 수 있다. 개헌 저지선을 주십시오. 탄핵 저지선을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국민 여러분,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주십시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5일 공주시를 찾아 박수현 후보 지지유세에 나섰다. 공주를 찾은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공주대학교 후문 삼거리에서 당원과 지지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실력 있고 잘 준비되고 능력 있는 박수현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윤석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가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충북을 방문해 집중 지원유세를 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벚꽃이 만개한 청주 무심천 서문교를 찾은 청주시민들 앞에서 이광희 후보(서원구) 지원유세를 했다. 청주 지원유세에는 청주 후보인 이강일(상당구)·이연희(흥덕구)·송재봉(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충청은 대한민국 균형추로서 중립적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해 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 방문해 대전 지역의 후보들을 집중 지원 유세를 펼쳤다. 용혜인, 한창민 등 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와 지역 후보자들도 참석했다. 이 대표는 "대전·충청은 영·호
[충청신문=대전] 우혜인·고지은 기자 = 4·10총선 대전 유세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4월 5, 6일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투표일까지 1주일도 안남았기 때문이다. 공식 선거운동 사흘 차이자 첫 주말인 30일, 국민의힘 소속 대전지역 후보들이 합동유세를 펼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와 이은권(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사흘 차이자 첫 주말인 30일, 국민의힘 소속 대전지역 후보들이 합동유세를 펼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와 이은권(중구)·이상민(유성구을)·조수연(서구갑)·양홍규(서구을)·윤소식(유성구갑)·박경호(대덕구) 후보 등은 이날 오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거대
[충청신문=제천·단양] 정연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용해인 더불어민주연합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27일 오후 제천시 동문전통시장을 방문해 이경용 후보 지지를 당부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막을 올린다.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각각 전면에 내걸고 13일간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펼친다. 여야는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일 일제히 총력전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비판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인요한 선대위원장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민주주의 위협' 세력으로 규정하는 한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들에 대해선 "평범한 국민을 대표한다"고 말
대파 한단 때문에 '尹 때린 이재명'... "정말 터무니 없어" 하나로 마트의 대파 한단 가격이 뜨거운 감자다. 바로 대파 한단으로 기싸움이 벌어졌기 때문.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 마트를 방문해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다"라고 한 말이 논란의 시작이었다. 18일 기준 한국농수산물유통센터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대파 한 단(1kg) 평균 소매가격은 3018원, 지난 19일 가격은 2996원이었다. 평균 최고가는 7300원, 최저값은 868원 수준이다. 이 유통업체는 일주일 전까지는 대파 한 단에
[속보] 이재명 내일(26일) 오전 10시 30분 대장동 재판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조한기 후보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모금한 정치후원금이 하루 만에 법정 한도액을 초과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치후원금 법정 한도액은 1억5000만 원이다. 하루 만에 법정 한도액을 채운 정치후원금을 두고 조 후보 캠프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지원 유세가 큰 힘이 됐다는 판단이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천안시갑 문진석 후보는‘더 큰 미래, 확실한 변화!’로 파크골프장 지원 확대·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등이 포함된 ‘어르신·장애인·취약계층이 행복한 천안’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윤석열 정부 2년간 사회복지 예산 삭감으로 노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상당수가 폐지되거나 축소됐고, 이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전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지원금 지급 제안에 대해 "선거 때마다 들고나오는 현금 살포 포퓰리즘"이라고 맹공했다. 추경호 당 민생경제특위 공동위원장은 이날 한양대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현 정부와 미래 세대에 엄청난 빚더미를 물려준 민주당이 또 총선을 앞두고 무책임한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이영선 세종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23일 당에서 제명되고 공천 취소됐다. 이 후보는 당초 당에 공천 신청할 때 제출했던 재산 현황과 다른 재산이 선관위 재산등록 과정에서 드러나고, 이로 인해 부동산 투기 의혹을 사전에 검증할 수 없게 해 당의 공천 업무를 방해했다는 이유다. 강민석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3일 북한과의 접경지인 경기도 포천과 의정부, 파주를 돌며 정부의 대북정책을 맹비판했다. 현 정부가 북한과 강대강 대치만 일삼다 전쟁 가능성을 키워 소위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직면했다며 정권심판 여론을 자극했다. 이 대표는 당의 '수도권 험지'인 포천부터 들렀다. 이곳은 경기도에서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월 22일 충남 서산시 동부시장을 찾아 4.10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에 충청권의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동부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서산·태안 지역구에 출마한 자당의 조한기 후보가 4전 5기의 패기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조한기 후보는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와
하나로 마트 대파 때문에 '尹 때린 이재명'... "정말 터무니 없어" 하나로 마트의 대파 한단 가격이 뜨거운 감자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 마트를 방문해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다"라고 한 말이 논란의 시작이었다. 18일 기준 한국농수산물유통센터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대파 한 단(1kg) 평균 소매가격은 3018원, 지난 19일 가격은 2996원이었다. 평균 최고가는 7300원, 최저값은 868원 수준이다. 이 유통업체는 일주일 전까지는 대파 한 단에 2760원에 팔다가 대통령 방문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