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초호화 결혼식' 꽃장식만... '억'소리나
서인영의 초호화 결혼식 현장이 재조명됐다. 당시 웨딩 이벤트 디자인을 총괄한 비키정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식장에 들어선 서인영은 꽃 장식만 잡아도 1억원 상당의 플라워 행잉을 보고 만족스러워했다.
꽃 3000단으로 만든 플라워 행잉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 여기에 샹들리에와 꽃 사이에 가득한 은하수 조명 등 영화 '트와일라잇'의 세트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웨딩홀 곳곳을 둘러보며 "제가 딱 원하던 거다. 영화를 찍어도 될 것 같다"며 감탄했다.
특히 비키정은 서인영이 간절히 원했던 은방울꽃 부케도 선물했다. 이 은방울꽃은 결혼식 3주 전 미리 주문해야 해 모든 인맥을 동원하고도 구하기 어려워 며칠 전 일본에서 공수된 것을 겨우겨우 구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서인영은 걸그룹 쥬얼리의 前 멤버로 2008년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솔직한 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린 서인영은 결혼 생활 7개월여 만에 안타까운 파경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