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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최미성 氏, 농업인 안전 영상 공모전서 ‘대상’

최미성 氏 “예초 작업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주제로 영상제작,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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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21 13:13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최미성 氏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3 농업인 안전365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후 최원철 공주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공주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 금흥동에 거주하는 최미성 氏(여, 42세)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3 농업인 안전365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21일 시에 따르면, ‘2023 농업인 안전365 영상 공모전’은 농업인 안전 보험법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계기로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농작업 안전 홍보에 대한 주체 적합성, 기획의 창의성, 자료 활용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 씨는 “예초 작업 이것만은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풀 베기 작업 시 지켜야 할 필수 수칙을 1분 가량의 영상으로 제작·제출해 일반부 영예 대상을 받았다. 최 씨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농촌진흥청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게시되고 농업인 교육을 위한 영상 교재로도 활용된다.

최미성 씨는 “제가 만든 영상을 통해 알고는 있지만 실천이 어려울 때가 많은 농업인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겨보고, 농업인의 일과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 건강과 안전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경규 市 농기센터 농촌진흥과장은 “공주시민이 농업인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안전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큰 역할을 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에서도 농업인 안전 시범사업 및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는 등 농업인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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