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안의 원활한 의결 등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조철기 도 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보고, 토론 등을 진행했다.
도는 보고를 통해 2024년 본예산안 편성 방향과 도정 주요 현안 등을 설명했다.
도정 주요 현안으로는 △국립경찰병원 분원 예타 면제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등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역점 사업인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을 약속했다.
전 부지사는 “내년도 국비 확보와 도정 현안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도의원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협력과 소통을 통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