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이상도 지역협력본부장과 정용래 구청장, 청년 데이터기반 문제해결단 참여한 충남대·한밭대 학생 및 교수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 데이터기반 문제해결단은 지역 공공테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충남대·한밭대·유성구가 공동 운영하는 리빙랩 활동이다.
충남대와 한밭대 학생 33명과 멘토 교수 9명으로 구성된 9개 문제해결단은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유성구청 미래전략과와 연계해 환경, 안전, 문화 등 9가지 분야 지역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공공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성과보고회에서 각 문제해결단은 공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한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책, 정책을 제안 발표했다. 발표 중 우수한 아이디어는 향후 유성구청 정책 반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도 지역협력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지역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