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밭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습활동 등 최적의 대학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했으며 한밭대, 목원대, 대전보건대, 한국침례신학대의 교류 협력을 통해 4개 대학 교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어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인 유승화 여성장애인연대 대표를 초청해 ‘장애학생지원 관련 교직원 역량향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직장인에게 매년 요구되는 장애인식개선 법정의무교육 내용을 포함해 장애유형별로 학습 등 대학생활에서의 적절한 지원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김은숙 장애학생지원센터 팀장은 “장애(인)에 대한 기본적인 올바른 이해가 다소 부족하거나 장애학생들을 대하고 지원하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까 싶어 전문강사 특강 기회를 마련했는데 특강에 참석한 직원들이 매우 유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4개 대학은 지난 2019년 장애학생 교육복지 지원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 지역대학 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