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총 6회 운영되는 임산부 심리케어는 임신·출산기 우울 바로 알기와 대처방법, 음악치료, 미술 심리상담, 원예 심리치료, 태교 바느질 교실(신생아용품)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전 및 사후 우울증 자가진담 검사 후 고위험군의 임산부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상담지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전자우편(gemma1972@korea.kr)이나 제천시 보건소 3층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je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보건소 모자보건실( 043-641-320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할 계획"이라며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관리 강화로 정서적 안정감 도모 및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회기 임산부 심리케어 프로그램 사전검사에서 우울 고위험군 참여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프로그램 진행 후 사후검사에서 우울감이 정상 범위로 나타났다.
참여자 중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