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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국민의힘 대전시당, 내년 국비 미반영 사업... 예산 확보 '총력'

민선8기 제3차 당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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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25 17:14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시와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3일 옛 충남도청사 대회실에서 민선8기 제3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우혜인 기자)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와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은 25일 옛 충남도청사 대회실에서 민선8기 제3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에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이택구 행정부시장,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박연병 기조실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는 이은권 시당위원장과 윤창현 국회의원(비례), 조수연(서구갑), 양홍규(서구을), 정상철(유성구을), 박경호(대덕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4개 구청장이 함께했다.

이날 협의회는 민선8기 대전시정의 주요성과와 함께 예산 확보 등 정부 건의 사업을 공유했다.

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북부권(대덕)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2027 하계세계 대학 경기 시설 개보수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10개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지원 등과 증액이 필요한 베이스볼 드림파크 사업 등에 대해 오는 10월부터 진행되는 국회 심의에서 사업비가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시당에 적극 요청했다.

더불어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대전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 지구 조성 △한국 첨단반도체 기술센터 대전 유치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등 5개의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 1월 국회에 제출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부분의 주요 사업은 반영됐지만 일부 사업 등이 부족하거나 빠진 부분이 있다"며 "예산 정국에서 부족한 부분을 다시 채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 시민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사업들은 강력하게 추진하고 그렇지 못한 사업들이 있으면 과감하게 예산을 줄일 것"이라며 "당정이 함께 지혜를 모아 대전 발전 그리고 대한민국 발전 더 나아가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긴밀한 협조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은권 위원장은 "대전시에서 필요한 내년도 예산안이 차질 없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시당도 중앙당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그러나 이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큰 시책들은 별다른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으나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각 5개 구청하고 공유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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