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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2023 복음성가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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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02 20:59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남서울대학교가 지난 26일 ‘2023 복음성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남서울대학교가 지난 26일 화정관에서 ‘2023 복음성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음성가 경연대회는 1994년 개교 이래 29년간 개최해 온 남서울대학교의 고유 행사다.

이번 행사는 간호학과, 보건행정학과, 글로벌 한국어학과, 광고홍보학과 등 총 10개 학과가 경연에 참가했다.

이날 남서울대 학생들은 대강당 1, 2층을 모두 채울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경연대회는 학과 학생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남서울대 교수들의 무대까지 다채롭게 꾸며졌다.

2023 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는 수어로 안무를 만든 간호학과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부상으로 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금상과 은상에는 보건행정학과와 글로벌한국어학과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간호학과 최서형 학생은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수어 동아리 친구들에게 수어 강습을 받으며 춤과 퍼포먼스를 직접 만들었다”며 “약 일주일 동안 수업을 마치고 3시간씩 연습하며 힘은 들었지만 매일 웃으며 연습에 임해줬던 팀원들 덕분에 든든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항상 모든 일에 의지를 갖고 임하기 때문에 단합력이 좋았던 것이 우승 포인트였던 것같다”고 말했다.

남서울대 문시영 목사는 “복음성가 대회를 통해 남서울 가족 모두가 혼란한 세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행복의 복음을 재발견하고 소망의 삶을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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