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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위크 2023', 창업 꿈 이루는 토대 만든다

4~6일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서 본행사…퇴근길콘서트·초청강연
7~9일 세종축제 연계…시민에 고객검증·제품홍보 등 기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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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03 08:5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창업의 꿈이 열리는 미래전략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해 창업박람회 '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3, 세종 스타트업 코리아'를 4일부터 9일까지 연다.

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3은 지역 창업지원 유관기관 20개가 힘을 합친 창업벤처기관협의회의 공동 사업으로, 매년 창업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창업박람회다.

특히 올해 행사는 세종시민과 창업기업의 만남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내 일반광장에서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행사 첫째 날인 4일에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 대학생, 지역창업가를 발굴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피칭 인 세종 파이널 피칭데이'와 '세종 유니온 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

5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피칭 대회 및 창업경진대회 시상식과 개막 퍼포먼스에 이어 가수 정인과 밴드 소란의 공연을 중심으로 '퇴근길콘서트'가 열려 예비 창업인과 대학생, 시민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연사 초청 강연에는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송길영, 스파이더맨, 엑스맨 등을 번역한 번역가 황석희가 청년들에게 희망의 목소리를 전한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스타트업, 투자자, 유관기관이 다양한 창업지원책을 알아가고 투자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기업설명회(IR) 및 디캠프(D-camp)가 열려 산학연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디캠프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주도로 진행되는 투자자와 창업기업 간 소통 및 교류 프로그램이다.

본행사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창업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교육도 이뤄진다.

이날 교육에서는 세종시창업벤처기관협의회 회원기관의 공공기관 통합 컨설팅이 제공되며, 지속가능한 경영(ESG) 교육, 식품 위생 인정 제도(HACCP) 교육 등 창업기업인이 알아야 할 정보가 제공된다.

또 라이브커머스 현장 운영을 통해 관련 분야 취·창업 희망자들에게 생생한 현장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본행사에 이어 6~9일 '11살 세종축제'와 연계해 더욱 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해진다.

세종축제가 열리는 호수공원·중앙공원에서는 스타트업 기업이나 로컬기업 제품을 전시해 창업기업에 대한 고객 검증과 제품 홍보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종축제 기간 지역 내 창업지원 제도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들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호수공원에서 기관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이번 세종스타트업위크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창업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창업문화 활성화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창업 지원기관의 공동 협력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창업 생태계 기반 조성과 창업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에서 창업한 기업들의 성공 신화가 쓰일 수 있도록 사업화부터 투자까지 종합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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