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침체된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개선된 환경에서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의 강점을 홍보하고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하는 등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됐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가 지난달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중앙시장 23개 점포가 참여하며, 국내산 수산물 구매 고객에게 2만 5000원 이상 1만 원, 5만 원 이상 2만 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박희조 청장은 "우리 고유의 넉넉함과 인정이 살아 있는 전통시장에서 행복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장시설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