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읍내시장 중앙농협 앞에서 실시된 이번 승차도우미 봉사활동은 추석명절 연휴 전 마지막 장날에 짐이 많은 노약자와 군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2명의 한일교통 및 청양교통 노동조합 버스 운전기사 및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승차도우미 봉사활동을 주도한 한일교통 사원노동조합 양면석 조합장은 “운전기사들이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노약자라는 것을 알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뤄진 봉사라 더 뜻 깊은 활동이 됐다”며 “처음 시행하는 승차도우미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일교통은 21대의 차량을 보유한 금산군 농어촌버스업체로 금산군과 함께 군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