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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독감 지속 유행…개인 위생 관리 철저 당부

도 보건환경연구원, 9월 독감 검출률 6,3% …내년 8월까지 독감 유행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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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05 16:13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청 전경(사진=강이나 기자)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예년과 달리 올해 독감 유행주의보가 해제없이 내년까지 지속되는 만큼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4일 연구원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올해는 독감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2023-2024절기(2023.09~2024.08)까지 독감주의보를 발령했으며, 도내에서도 연중 지속 유행 중이다.

도내에서 지난해 9월에는 검출되지 않았던 독감 바이러스가 올해 9월 넷째주 기준 6.3% 수준으로 검출됐다.

연령층은 주로 소아를 포함한 학생 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독감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간 전염되며, 감염자로부터 재채기나 기침으로 인해 묻은 비말을 만진 손으로 눈, 코 또는 입을 만질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이 밖에도 연구원은 독감 외에도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코로나19, 아데노, 파라인플루엔자, 라이노, 호흡기세포융합, 보카, 메타뉴모 등 총 9종에 대해 국가 호흡히바이러스 통합 감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9월(35-39주차) 기준 아데노바이러스 31.3%, 라이노바이러스 14.1%로 가장 많이 검출됐다.

김옥 원장은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 기본적인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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