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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 팡파르

미국 시애틀 등 해외 5개 도시와 과학기술 기반 도시 연대 및 혁신 전략 구상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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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05 16:38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세계혁신도시포럼 개회사를 하고 있는 이장우 시장.(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을 개최하고, 과학기술 기반의 도시와 연대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포럼은 세계가 공동으로 처해 있는 도시 문제를 도시 간의 협력으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모델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6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시를 비롯해 미국 시애틀과 몽고메리카운티(메릴랜드 주), 캐나다 캘거리, 독일 도르트문트, 스페인 말라가 총 6개 지방정부 대표단 및 도시의 과학기술 혁신 전문가가 참여했다.

포럼 첫날인 5일 오전에는 개막식과 기조 세션 및 주제 발표 세션이, 오후에는 도시정책 발표 세션이 열렸다.

개막식은 이장우 시장의 개회사, 김진오 시의회 부의장의 환영사, 그리고 에반 글라스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 의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개회식에서 "2023 세계혁신포럼에 참여한 도시대표단들에게 감사하다"며 "과학도시의 강점을 살려 경제발전과 혁신을 이룰 방법을 함께 모색해 보자"라고 말했다.

기조세션의 기조연설은 차크 친아소이(Tjark-Tjin-A-Tsoi)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기구(TNO)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도시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한 '첨단기술 기반의 도시 간 연대 및 개방형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존 요리츠마(John Jorritsma) 前 에인트호번 시장 겸 現 에인트호번공과대학교 혁신창업지주회사 감사회 의장이 '유럽 최고의 혁신도시, 에인트호번의 혁신 전략'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발표했고, 브라이언 수렛(Brian Surratt) 시애틀 경제개발공사 대표이사는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도시, 시애틀'에 대해 발표했다.

오후에 개최된 도시정책 발표 세션에서는 도시대표자들이 과학기술과 혁신 정책을 기반으로 도시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을 필두로 ▲스페인 말라가 알리시아 이스키에르도(Alicia Izquierdo) 부시장 ▲미국 시애틀 브라이언 수렛(Brian Surratt) 경제개발공사 대표이사 ▲몽고메리 카운티 리차드 마달레노(Richard Madaleno) 수석행정관 ▲캐나다 캘거리 브루스 컬렌(Bruce Cullen) 융합·분석&혁신국 국장 ▲도르트문트 마틴 반 데어 퓌텐(Martin van der Pütten) 국제관계국 국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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