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중학교 투신
서울 강서구의 한 중학교에서 투신 사건이 벌어졌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4일) 오후 4시경 서울 강서구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여학생 A양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이 학교 건물 6층에서 떨어지는 학생을 교사가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119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A양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양은 결국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은 추락에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A양의 교우관계 등 보다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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