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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18일 실시되는 국감 준비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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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10 11:44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오는 18일 충북교육청에서 실시되는 국회 국정감사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10일 열린 주간업무보고를 통해 아직까지 일부 부서에서 의원들의 자료제출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답변 내용을 살펴보니 의원들의 자료 제출 요구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거나 숫자와 통계자료가 부서마다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일부 있고, 중요한 현안 사안이 누락된 경우도 있었다”며 “각 팀을 비롯하여 과장, 국장께서는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해 주고,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경우 부교육감과 상의하고 비서실과도 논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도 다음 달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14일 동안 이루어진다” 며 “직속기관, 지원청, 본청 모두 자료 제출과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 가을들어 예정된 전국체육대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열리는데, 총 509명의 학생선수들이 42개 종목에 참여하고 연이어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린다” 며 “우선 학생들을 지도하느라 애써준 지도자분들을 비롯한 관계자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담당부서는 그동안 힘들고 고단한 훈련과정을 잘 이겨내며 노력한 학생선수들의 안전을 살펴주고, 학생선수들과 지도자분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교육감은 한글날이 있는 10월 한 달을 ‘한글 사랑의 달’로 정해 올바른 한글 사용에 대한 계기교육을 비롯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한글 사랑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한글 사랑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주요업무 계획이나 공공문서 작성 시 일제식 언어나 외래어, 외국어 등이 쓰이지 않도록 하고, 행정용어와 정책용어를 아름다운 우리말로 순화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577돌 한글날을 계기로 공공기관으로서 바른 한글사용을 선도하는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돌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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