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8강전 인도, 4강전 중국을 꺾고 홍콩과의 결승전에서 45대28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대전대 펜싱부는 성인·청소년 국가대표를 연이어 배출하고 있다.
김재원 선수는 지난달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됐던 ‘김창환배’ 등 국내 4개 대회 종합성적을 토대로 국가대표에 선발된바 있으며 김정범 선수도 최근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도선기 감독은 “국가대표로서 좋은 성적을 낸 제자가 자랑스럽다. 특히 1학년 김정범 선수는 우리 대학 출신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오상욱·송재호 선수의 뒤를 이을 최고의 재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