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학생보호인력 3명 배치 기준 학생 수를 1500명으로 완화하여 보호인력을 증원한다.
현재 도내 각 학교에는 학생 수에 따라 1~3명의 보호인력이 지원되고 있으며, 학생 수가 2000명을 초과하는 대규모학교의 경우에만 3명의 보호인력이 공백시간 없는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내년에 101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능형 CCTV 추가 설치를 지원한다.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영상분석 서버를 기반으로 화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학교폭력, 쓰러짐, 화재, 침입 등의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경보 시스템이 작동한다.
학교 현장에서 위험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학교 방문자 예약제를 학교별로 활성화하고, 전자출입 관리 시스템을 135교에 설치하여 출입절차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오롯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