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0일 서산시청 현관 앞에서 서산의용소방대에 산불진화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산불진화차량 전달은 의용소방대의 효율적인 산불 진화작업을 지원하고 산불 진화를 위한 공조 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올해 시비 1억 200만 원을 확보해 산불진화차량 2대를 구입했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인지면, 운산면 지역에 배치돼 의용소방대의 산불예방 홍보, 순찰, 진화, 잔불 정리 작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가 필수적인 만큼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대응역량 강화를 통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