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제천시 지방세 연구동아리는 최근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2023 지방세 연구동아리 연구 공모'에 '차세대 지방세정 효율성 증대를 위한 드론활용법’으로 공모해 우수작으로 전정됐다.
동아리 관계자는 "연구과제 선정 시 드론을 과세자료 조사에 활용하면 적시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고 부과 시 발생하는 오류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착안했다"며 "이와 함께 과세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해 우수작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처음 출범한 제천시 지방세 연구동아리 '세(稅) 금 EASY’는 납세자가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세금을 구현해 자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종문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를 통해 세수 확충과 자주재원 확보에 힘쓰겠다”며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의 납세편의 증진과 권익 보호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