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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성료…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 지역경제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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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15 10:0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시 의림지 농경문화예술제 나빌레라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지난 13일 개막식과 함께 3일 동안 진행된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5일 시에 따르면 농경문화 예술제는 첫날 개막식과 축하공연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전통 놀이와 농경문화를 소재로 한 미션투어 '농경문화 런닝맨'과 의림지의 가치와 지역의 역사를 재밌는 퀴즈쇼 형식으로 풀어낸 '농경문화 골든벨' 등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또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림지뜰 척사대회, 천년미소 떡 뽑기 등 상설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막식 식전 행사로 마련된 '의림도령과 순주 낭자이야기' 스토텔링 창작 무용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물했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서 기획하고 작가와 연출가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한 이 작품은 의림지와 순주섬을 소재로 관광 PD 출신 이재신 제천시의회 부의장의 시놉시스에 무용가인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서록희 회장의 연출로 탄생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보다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농특산물 판매부스, 먹거리 장터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했다"며 "특히 다양한 공연과 전시, 경연 프로그램 추진으로 깊어가는 가을, 시민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선물했다"고 자평했다.

김창규 시장도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본 행사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의림지의 농경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학술제도 함께 열리는 만큼 의림지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은 매력을 가진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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