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도에 따르면, 충남서로이(e)음은 도민의 제안을 듣고 답하는 단방향 방식이었던 기존의 만사형통충남을 개선해 도민에게 직접 묻고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양방향 소통 체계로 운영된다.
도는 누리집을 통해 도민 패널(Pannel, 토론 참석자)를 상시 공개 모집하며, 도내 거주하는 14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도민 패널은 온라인 여론조사나 투표에 참여하며, 다양한 주제와 의견을 도정에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조사 건 마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서로이(e)음을 통해 민선 8기 도정 운영 관련 도민의 객관적인 평가를 수렴하고 도정 개선·보완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