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 추석 원산지 표시 위반 등 15건 적발

추석 도내 성수품 제조업체·대형마트 단속 결과…718개소 중 15건 위반 적발 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0.17 16:26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청 전경(사진=강이나 기자)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지난 4주간 추석 성수품 제조업체 및 대형마트 대상 원산지 표시 위반 등 총 15건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지난달 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명절 도내 성수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및 부정 유통행위 차단과 위생 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추진했다.

도와 시군 특사경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추석 성수용품 제조 및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부정·불량 식품 제조 및 유통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도내 식품제조 및 판매업소 등 718개소 단속 결과,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등 총 15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이에 대해 거짓 표시 등 2건은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13건은 과태료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A식당은 스페인, 미국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다 적발됐고, B마트는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소비기한을 임의로 변경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이 외에도 떡, 홍합, 당근 등 판매시 원산지 미표기 사례나, 축산물 판매업을 하는 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연 1회 건강검진을 실시해야 하는데 미실시한 사례 등이 단속됐다.

남상훈 도 안전기획관은 “명절 성수품 관련 위반 사례가 지속 적발되고 있다”며 “선제적인 단속을 벌여 도민이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