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는 동북아역사재단 소속 김현숙 박사를 초청해 고구려 최전성기를 구가한 장수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현숙 박사는 경북대에서 고구려 정치사회사를 전공하고, 북경대 초빙연구원을 역임하였으며, 서울교대, 연세대 등 다수의 대학에 출강하는 최고 전문가이다.
김 박사는 ‘고구려 영역지배방식 연구’, ‘고구려의 왕과 왕자들’, ‘고구려 후기 정세변화와 지배체제’, ‘고구려 초기 왕성의 위치와 國內 遷都’ 등 다수의 연구 저서와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권봉주 박물관장은 “고구려의 도시 충주에서 장수왕 시기의 역사를 재조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품격과 박물관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수준 높은 시민강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