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시상은 노사 신뢰와 존중을 통한 노사 상생문화 확산과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왔다. 지난 2021년에는 경기도청, 2022년에는 인천과 서울병무지청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가스기술공사는 협력적 노사관계, 인적자원 개발,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 개선, 노사 공동 사회적 책임, 노사소통 등 평가 부문에서 최다 득점을 획득하며 대상의 쾌거를 이뤘다.
앞서 공사는 노사 상호 신뢰감을 증대하고자 상생·협력을 선언하고 선진 노사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소통활동을 강화해 왔다.
전국 27개 사업장 근로응원 캠페인을 노사 공동으로 진행해 ’One팀 만들기‘를 실시했으며, 공사의 미래전략 및 노사발전전략을 공유·토론하는 등 상생협력에 힘썼다.
또 근로자 심리케어 프로그램 확대, 정규직 전환 직원의 체계적 육성시스템 구축, 다양한 유연근무제 확대 운영 등 안전하고 차별 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며 지속적으로 노사상생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조용돈 사장은 “노동조합과 항상 열린마음으로 소통, 경청 활동을 강화해 우리 공사가 참여·협력·상생의 선진 노사문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