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국내 여행을 권장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여행이 있는 주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한 달 내내 주말마다 떠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통해 관광 소비를 창출하며 식음·숙박·교통·안내·쇼핑 등 충분한 여건을 갖춘 도시다.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는 관광객들에게 도시의 이면인 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여행지에서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 확산의 효과를 높이며 최근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여행 상품의 주 여행지는 강릉 월화거리 야시장, 경포호·경포대, 진주성, 통영 디피랑 등 각 도시에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구성했다.
열차 운임을 포함한 상품 가격은 당일 여행 기준 일부 식사까지 4만원이고, 1박 2일은 숙박이 포함된 가격으로 9만 9000원부터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연계해 가성비와 가심비까지 고려했다.
한문희 사장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야간 여행상품을 확대해 국내 관광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