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곽 작가 초청 강연과 북콘서트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학생, 교육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퀸텟위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선정도서 독후감, 독서감상화, 영상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과 곽재식 작가의 강연이 이어졌다.
올해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의 선정도서는 일반부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저자 곽재식 작가), 아동부는 ‘우리 반 안중근’(저자 김하은 작가)이다.
시는 이날 우수작품(독후감 부문 초등부 3명, 중등부 1명, 일반부 3명, 독서감상화 부문 초등부 3명, 중등부 3명, 영상 1명) 수상자 총 14명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진 북콘서트에서는 곽재식 작가는 저서를 주제로 기후 위기와 산업과 경제 정책의 흐름, 수소에너지와 기후경제의 눈치싸움 등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시장은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은 2003년부터 추진돼 시민들이 선정 도서로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시민들이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