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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16' 상철, 시애틀 생활 공개 "역시나 대쪽같은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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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28 23:50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나는솔로16' 상철, 시애틀 생활 공개 "대쪽같은 취향으로 폭소"

알고 보니 '키친남'이었던 ‘나솔사계’,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톡톡 튀는 매력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SBS플러스-ENA의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6기 상철의 ‘시애틀 라이프’를 담기 위해 제작진이 미국으로 날아갔다. 

16기 상철은 마당을 지나 드넓은 갯벌에서 조개를 캐는 모습을 공개하는가 하면 상철은 거실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바다에서 카약을 타고, 야생 물범과 만나며 광활한 대자연을 만끽했다. 상철의 집 앞 풍경을 본 MC들도 감탄했다.  

특히 상철은 솔로나라에서 영숙을 위해 끓였던 방법으로 라면을 끓였다. 그는 “대학 때 자취했다. 당시 볶음밥, 김치찌개도 만들어 먹었다. 타코도 할 줄 안다. 그건 혼자 살 때 이야기도 결혼하면 아내가 요리하는 게 맞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솔직히 나는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서 다할 수 있다. 별다른 얄궂은 것들 다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여자분들도 자동으로 부엌일을 하더라”고 말하며 MC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동물 애호가'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수사자들은 새끼들하고 남아서 하이에나하고 싸우고 다른 수사자랑 싸워야 한다. 내 역할이 있는 것”이라며 “될 수 있으면 본인 성별에 어울리고 본인이 집안의 어머니, 아내, 며느리로서 어울리고 했을 때 아름다운 사람이 맡아서 하면 집안의 평화에 도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바깥일에 대해 상철은 “나무를 다듬고 잡초를 뽑고 정원에 물을 줘야 한다. 외벽에 도색해야 된다”라며 “그래서 미국 남자들이 부엌에 들어가는 사람이 거의 없다. 부엌일까지 책임질 기력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조현아는 "전원주택 사는데 남편이 저렇게 바깥일 해주면 난 집안일 다 할 수 있겠다"라며 상철의 말에 힘을 싣기도 했다. 이에 경리도 "상철님은 분업을 말한 것이었다"라고 거들기도 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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