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장터는 충주시민들에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3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한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20여 가족이 직접 판매자로 나서 의류, 도서, 장난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네일아트,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떡볶이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눔장터 판매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웃들과 교류하며 지역공동체를 느낄 수 있었다”며, “판매금으로 기부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 방문객은 “나눔장터에서 가족들과 함께 물건도 사고 체험부스도 이용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충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충주시민들의 건강한 가족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주시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카카오톡 채널(충주시가족센터)과 홈페이지(http://chungju.familynet.or.kr)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