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평초등학교 오주학 교사는 '제1형 당뇨병 학생 학부모를 위한 안전한 학교생활'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소아당뇨 학생과 보호자 간의 공감과 소통, 정보공유를 위해 강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뤄져 참석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강의 이후에 학부모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소아당뇨 학생 지원을 위한 첫걸을 내디뎠다"며 "이번 협의회 의견을 바탕으로 소아당뇨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