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최창호 조합장의 아들이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대신 전달하게 되었는데 장학금을 기탁한 서천중학교 58회 졸업생인 최용 씨는 '그동안 부모님이 살고 계신 서천에 애향심을 갖고 있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 며 후배들에 대한 애뜻한 사랑을 전했다.
강경모 이사장은 "지역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큰 꿈을 펼치는데 값지게 쓰이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장학금을 대신 전달한 최용 씨의 부친인 서천농협 최창호 조합장은 지역농협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함께하는 따뜻한 농협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