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교육청, 직업계고 유지취업률 2년 연속 ‘전국 1위’

2차 유지취업률 73%…졸업자 취업률 59.1%로 전국 3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0.31 16:39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대전교육청 전경. (사진=김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 직업계고등학교 유지취업률이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3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3년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발표’에서 대전직업계고 졸업자의 2차 유지취업률이 73%(전국평균 66.4%)로 전국서 유일하게 70%를 넘으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차 유지취업률은 2022년 4월 1일 기준 직장 취업자가 약 1년 후 직장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이다.

대전 직업계고 취업률은 59.1%로(전국평균:55.7%) 경북, 대구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취업률은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에 가입된 졸업자만을 취업자로 인정하는 객관적인 취업통계자료이며 유지취업률은 취업의 질적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시교육청은 직업교육의 내실화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 직업교육 체제 구축,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운영, 학과 개편 및 재구조화 등 직업계고 체제 개편을 지원하며 배움이 즐거운 교실 수업 개선과 혁신지원사업, 교원역량강화연수, 실습실 안전 환경 조성 등 직업교육 내실화와 정부 부처와 협력해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DJ 사관학교 프로그램으로 취업캠프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AI 모의면접 교육, 찾아가는 특성화고 진로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직업계고 학생들의 우수기업 취업을 위한 ‘2023학년도 DJ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채용 박람회를 개최해 42개 회사에 193명의 직업계고 학생이 면접에 참여, 100명의 학생이 취업을 확정했다. 지난 9월부터는 대전지역 특성화고 34명의 학생이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참여하고 있다.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앞으로도 대전교육청은 학교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