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러스트 공모전은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전국에서 접수된 총 100건의 작품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입선 10명 등 총 16명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재청장상과 5개 자치단체장(충남도지사·전북도지사·공주시장·부여군수·익산시장)의 상장을 수여하고, 입선 수상자에게는 백제세계유산센터 이사장 상장을 수여했다.
공모전 수상작 16점은 오는 12일까지 서울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 3층 선상통로에 전시된다.
이귀영 센터장은 “이번 일러스트 공모전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모습에 상상력을 더해 흥미롭게 어우러진 작품들이 선정됐다”며 “앞으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